2025년 새해가 된지 벌써 2주가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열흘 정도만 더 있으면 2025년의 첫 연휴가 돌아오는데요. 오늘은 2025년 설날 연휴에 관한 정보와 함께 2025년 1년 동안 쉴 수 있는 휴일에 대해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공휴일뿐 아니라 대체공휴일 일정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시어, 여행 일정이나 가족 일정 계획 등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월~2월: 신정 및 설날 구정 연휴
- 1월 1일 (수요일): 신정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1월 27일 (월요일) ~ 1월 30일 (목요일): 설날 구정 연휴
음력 새해를 기념하는 명절로,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나누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27일(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25일(토), 26일(일) 주말까지 포함하면 6일의 연휴를 사용할 수 있어 조금 여유있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기에도 좋은 연휴라고 생각됩니다.
☞ 3월~4월: 삼일절 대체공휴일
- 3월 1일 (토요일): 삼일절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을 외쳤던 3·1 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025년에는 토요일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지정됩니다.
- 3월 3일 (월요일): 삼일절 대체공휴일
삼일절이 토요일과 겹침에 따라 지정된 대체공휴일로, 주말과 이어져 3일간의 연휴를 누릴 수 있습니다.
☞ 5월~6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 5월 1일 (목요일):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권리와 노고를 기념하는 날로,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합니다.
- 5월 5일 (월요일): 어린이날 및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
2025년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같은 날에 겹치게 되었습니다.
- 5월 6일 (화요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어린이날이 석가탄신일과 겹쳐 지정된 대체공휴일로, 주말부터 이어지는 4일간의 긴 연휴를 활용해 여행 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6월 6일 (금요일): 현충일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을 기리는 날로, 각 지역에서 추모 행사도 열립니다. 주말과 이어서 3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 7월~8월: 삼일절 대체공휴일
- 8월 15일 (금요일): 광복절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독립된 날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금요일이기 때문에 주말과 이어져 3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 9월~10월: 개천절, 추석 연휴, 한글날
-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날을 기념합니다. 이어지는 주말까지 3일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10월 5일 (일요일) ~ 10월 7일 (화요일): 추석 연휴
가을에 있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로 가족들이 한 데 모이는 날입니다. 첫날이 일요일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지정됩니다. 앞서 있는 개천절 연휴와 한글날까지 연휴가 이어져 최장 7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10월 8일 (수요일): 추석 대체공휴일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과 겹쳐 지정된 대체공휴일입니다.
-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날로, 한글과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 11월~12월: 개천절, 추석 연휴, 한글날
- 12월 25일 (목요일): 성탄절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2025년 연휴에 대해 월별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대체로 명절 연휴가 긴 연휴로 몰려 있고, 4월, 7월, 9월, 11월은 휴일 0일이라 분배가 균형적이진 않지만, 몰려있는 연휴들 덕분에 여행을 계획하기에는 좋은 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휴 기간을 활용해서 여행 외에도 여러분만의 특별한 일정을 계획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쉬는 날도 전략적으로 활용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